인하대학교 전자공학과 김영진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차량의 라이트 미점등 상태를 알려주는 혁신적인 알림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 시스템은 운전자가 스텔스 상태로 주행하는 것을 방지하고 야간 주행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되었습니다. 차량 라이트 미점등은 다른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방해하고 교통사고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본 기술은 운전자의 휴대전화나 차량에 장착된 블랙박스와 연동되어, 딥러닝 모델을 활용하여 라이트 점등이 필요한 상황을 자동으로 판단하고 알려줍니다.
출원번호 10-2021-0040359에 등록된 이 발명은 특별한 하드웨어 장비가 필요 없이 기존의 스마트폰 또는 블랙박스를 이용하여 운전자에게 더욱 편리하고 경제적인 방법으로 라이트 점등을 알려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주변이 밝아 라이트가 필요 없는 상황에서는 알림음을 울리지 않지만, 어두운 환경에서 라이트를 켜야 할 때는 즉시 운전자에게 경고를 제공함으로써 라이트를 적시에 켜도록 돕습니다. 이를 통해 스텔스 차량의 위험을 줄이고, 운전자의 안전을 개선하며, 야간 주행 시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