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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관망 내 누수의 여부를 탐지하는 누수 모니터링 장치 개발

누수로 인한 수질 오염 및 수자원의 낭비를 최소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등록일 2023년03월27일 14시3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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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뉴스] 인천대학교 김지범 교수 연구팀은 수도 관망 내 누수의 여부를 탐지하는 누수 모니터링 장치를 개발했다. 개발된 기술은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2020년 11월 11일 특허를 출원(출원번호 제1020200149892호)했다. 특허 명칭은 '수도 관망 내에서의 누수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누수 모니터링 장치 및 그 동작 방법’이다. 현재 특허 등록이 완료돼 산업에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자]

수도관은 주택, 상가, 공장, 아파트 등에 물 공급을 위해 땅 속에 매설되어 있습니다.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수도 사업소는 주기적으로 수도관을 교체하지만, 때로는 교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물의 낭비와 수질 오염의 원인이 되는 누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누수로 인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누수가 발생한 부위를 탐지할 수 있는 누수 탐지 기술이 개발되었습니다.

 

청음기를 사용하여 수도관 누수 부위를 탐지하는 기존의 방식은 수도관이 깊이 매설되어 있거나, 주변에 소음이 발생하는 경우, 청음기를 통한 누수 탐지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인천대학교 김지범 교수 연구팀은 수도 관망 내에서 누수를 쉽게 탐지할 수 있는 누수 모니터링 장치와 동작 방법을 개발하였습니다.

 

수도 관망의 누수를 감지하기 위해 k 개의 누수 감지 센서로부터 센싱 값을 수신합니다. 이상치 범위에 속하는 센싱 값을 전송한 센서에 1의 값을 할당하고, 그렇지 않은 센서에는 0의 값을 할당하여 k 차원의 감지 벡터를 만듭니다. 이 후 k 차원의 감지 벡터의 맨해튼 노름을 계산한 후, 이것이 임계치를 초과하는지 확인합니다. 임계치를 초과하면, 누수가 수도 관망 안에서 발생한 것으로 판단합니다.

 

본 발명에 따르면 수도 관망 내에 분산 설치된 누수 감지 센서들로부터 수집한 정보 중 이상치 범위에 속하는 정보를 식별하여 누수 유무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관리자는 빠르게 누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누수로 인한 수질 오염 및 수자원의 낭비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나소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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